현대와 기아차가 비행 청소년들사이에서 차량절도를 부추기는 틱톡 챌린지의 주요 타겟이 돼, 도난사건이 급증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도난이 빈발하는 현대와 기아차 모델에 한해 보험 가입이 까다로워지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의 젊은이들 사이에 틱톡과 유튜브등을 통해 현대와 기아차 훔치기를 부추기는 틱톡 챌린지가 유행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현대와 기아차주들이 자동차 보험을 가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덴버 지역 방송인 KMGH-TV 뉴스에 따르면, 메이져 보험사중 하나인 “프로그레시브 ” 보험사가 콜로라도 덴버의 메트로 지역에서 임모빌라이져가 장착되지 않은 일부 기아와 현대 차량 모델에 대해서 보험가입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방송보도에 따르면, 자동차 보험가입료 코트를 얻기 위해 프로그레시브 보험사 웹사이트를 방문한 이 지역 고객들이 ” 차량 정보를 감안할때 지금 이 시점에서는 보험 상품을 제공하기 어렵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덴버 7 방송은 이 지역 보험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덴버시내에서 현대와 기아 차종의 절도피해가 늘어나면서, 프로그레시브 보험사가 덴버 지역에서 일부 현대와 기아 모델에 한해 보험가입에 규제를 가했다고 전했습니다
덴버 7 방송은 프로그레시브 보험사 대변인이 현대와 기아차 절도사건이 빈발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현대와 기아 일부 모델에 대한 보험커버의 리스크가 너무 크고, 상황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되는지 추이를 살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임모빌라이져가 장착되지 않은 현대와 기아 일부 차종에 대한 도난피해가 급증하면서, 세인트 루이스 지역에서는 치안당국이 현대와 기아 해당 차주들에게 도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자동차 바퀴에 잠금장치를 하도록 촉구하고 나서면서 이지역에서 자동차 바퀴 잠금 장치가 동이 나는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틱톡과 유튜브를 통해 번지고 있는 범죄 놀이는 현대·기아차 가운데 도난 방지 장치인 ‘엔진 임모빌라이저’가 없는 차량을 노리고 있습니다.
엔진 이모빌라이저는 자동차 키 손잡이 등에 특수암호가 내장된 칩을 넣은 것으로, 암호와 동일한 코드를 가진 신호가 잡히지 않으면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하는데 경찰은 절도범들이 임모빌라이저 기능이 없는 2021년 11월 이전 현대·기아 차종만을 골라 훔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충전용 USB와 드라이버를 사용해 시동을 걸고 차량을 훔쳐 달아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난 사고가 이어지자 현대·기아 차주들의 집단소송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대차 미주 법인은 각 지역에서 차량정도가 증가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모든 신차들은 엔진 임모빌라이져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정연호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틱톡 없에야된다 아주 흉칙한 중국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