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태용 주미대사가 지난 8일 시애틀영사관 관저에서 주요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한국 수출 증진을 위한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시애틀을 찾은 조태용 주미 대한민국 대사가 시애틀지역 주요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 대사는 지난 8일 시애틀영사관저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한미 상호협력과 미국 내 한인동포 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및 지원 요청 등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은지 총영사를 비롯해 박경호ㆍ김현석 영사에다 유영숙 시애틀한인회장, 권희룡 타코마한인회장, 김성훈 평통 시애틀협의회장, 이상규 서북미연합회장, 박용국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장 등이 참석했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와 한미교육문화재단 등을 이끌었던 김재훈 박사와 차세대로 워싱턴주 한미연합회(KAC) 및 워싱턴주 한인변호사협회 등을 대표해 이승영 변호사, 줄리 강 박사도 참석했다.
조 대사는 이 자리에서 “취임 후 플로리다 올랜도 방문 이후 두 번째로 시애틀을 방문하게 됐다” 면서 “아름다운 도시에서 워싱턴주와 시애틀 한인사회가 화합과 협력으로 더욱 성장 발전하기를 희망하며 주미대사로 미주 동포사회 안전과 권익신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올해 2022년이 한미수교 140주년, 내년 2023년이 한미동맹(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70주년으로 미국 내에서 여러 가지 행사를 준비 중에 있으니 동포사회의 많은 참여와 기대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은지 총영사도 “8일 스몰비지니스의 요람인 아마존이 있는 시애틀에서 미국 내 처음으로 미 중소기업청(SBA)이 ‘한인 디아스포라’주제로 미국 기업이 한국으로 진출할 수 있는 컨퍼런스를 대면 개최했다”고 상기했다.
서 총영사는 “이런 행사를 계기로 한인 동포들과 한인 사업가들이 서로 협력하고 미국 중소기업들과도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고, 이곳 시애틀 총영사로서 교량과 다리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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