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CHP)가 캘리포니아에서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오토바이에 대한 단속과 안전 교육을 강화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CHP는 연방 지원금 ‘교육받고 안전하게 운전하기’ 그랜트를 받게 됐다고 발표하고, 이 그랜트의 목표는 2023년 9월 30일까지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교육과 단속 노력을 통해 오토바이 관련 교통사고 및 피해자 수를 줄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CHP는 2020년 10월 1일부터 2021년 9월 30일까지 CHP 관할 구역 내에서 7,078건의 오토바이 연관 교통사고가 발생해 354명이 사망하고 6,40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전하면서, 이러한 교통사고 수는 그 전 12개월과 비교해 3% 증가한 숫자라고 덧붙였다.
CHP는 과속, 위험한 방향전환, 음주 및 약물 운전(DUI) 등 다양한 불법적 운전 행위들을 단속해 나갈 것이며, 오토바이 연관 교통사고가 많은 지역들일 수록 단속을 더 강화한다고 밝혔다.
아만다 레이 CHP 커미셔너는 “오토바이 운전자는 통계적으로 교통사고 시 부상을 입거나 사망할 가능성이 더 높다”면서 “단속, 교육과 지역사회의 협조를 통해 교통사고 원인을 없애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한형석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정말 웃기는데 혈세들을 낭비하네. 얼마전엔 차와 차 사이(옆으로)로 오토바이가 끼어들어 가는것(운전)도 OK 해 놓고서는....이게 무슨 개떡같은 단속과 안전교육 강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