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유니버설뮤직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2주 연속 빌보드 200 차트 정상에 올랐다.
빌보드는 8일(한국 시각) 보도를 통해 테일러 스위프트 정규 10집 'Midnights'가 2022년 11월 12일자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수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Midnights'는 지난 3일까지 미국에서만 총 34만2000 앨범 포인트를 획득했다. 또한 이 앨범은 직전 주 무려 157만8000 앨범 포인트로 2015년 아델의 '25'가 세웠던 348만2000 앨범 유닛 포인트 이후 최고 기록을 세웠었고, 해당 주차 기록은 2022년 최다 앨범 유닛 포인트 기록으로 남았다. 2위는 해리 스타일스 'Harry's House'의 34만2000 포인트였고, 3위가 이번 주차의 'Midnights'가 기록한 33만2000 포인트였다. 참고로 4위는 비욘세 'Renaissance'의 33만2000 포인트, 5위는 방탄소년단 앤솔러지 앨범 'Proof'의 31만4000 포인트였다.
앞서 이 앨범은 지난 10월 21일부터 10월 25일까지 5일 동안에만 무려 114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하며 역대급 성적을 예고했으며 2017년 'Reputation' 이후 5년 만에 미국 현지에서 앨범이 발매 직후 100만 이상 판매량을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이와 함께 테일러 스위프트는 앨범 타이틀 'Anti-Hero'로 같은 일자 빌보드 핫100 차트도 2주 연속 차지했다.
이미 테일러 스위프트는 직전 주 차트에서 빌보드 역사상 최초로 빌보드 핫100 차트 톱10 석권이라는 대기록도 세웠으며 빌보드 200 차트도 1위 데뷔에도 성공, 통산 11번째 정상의 위업을 차지했다. 이 기록은 역대 최다 1위를 기록한 비틀즈의 19차례와 제이지 14차례에 이은, 드레이크와 타이 기록이다.
'Midnights'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2020년 12월 발매한 정규 9집 'evermore' 이후 약 2년 만에 발매하는 앨범. 'Midnights'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심적인 아픔 혹은 고뇌로 인해 한밤중에 잠을 이루지 못한 여러 순간을 기억하며 만든 자전적인 앨범.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번 앨범은 누워서 잠을 못 자고 뒤척이다 결국 등불을 켜고 원인을 찾기 위해서 나선 우리를 위한 노래들이 담겨 있다. 시계가 12시 자정을 가리키는 순간, 진정으로 우리 스스로를 마주하길 바란다"라며 앨범의 제목이 자정을 뜻하는 'Midnights'인 이유를 밝혔다. 실제 이번 앨범은 미국 뉴욕 시간을 기준으로 자정에 발매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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