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토 갤러리(관장 수 박)가 2022년 연말 자선 전시회를 개최한다. ‘굿 타임즈, 2022’(End of Year Show: Good Times, 2022)라고 명명된 이 전시는 올 한 해 동안 전시했던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나눔의 의미를 예술 애호가들과 함께 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오는 19일부터 4주에 걸쳐 열리는 전시의 참여작가는 Edward Alfano, Magda Audifred, Sheri Burnham, 변혜수, David Eddington, 현혜명, 정은실, 김원실, 김성일, 김구자, Robert Lee, 이명규, Kaoru Mansour, 장경자, 박영구, Sue Park, HK Zamani, Beanie Kaman, Michael Wood, 지현, 서은진, 최양미, Kristan Marvel, Max Presneill, Michelle Oh, Samuel Lee, 박윤정, Max Presneill, Kayla Tange, Hannah Cho, 송혜윤 등 30명이다. 한인과 외국 작가들이 출품한 회화, 판화, 도자기, 조각, 사진 등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샤토 갤러리의 수 박 관장은 “2022년 역시 전염병과 전쟁,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고통을 겪었기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작품의 판매 수익의 전부를 비영리단체에 기부할 것”이라고 말한다.
샤토 갤러리는 지난해 ‘That Time, 2021’ 전시를 열어 장애인 단체(Exceptional Children’s Foundation)에 수익금 전액을 기부, 올 여름 장애인전시를 개최했다. 올해는 수익금 전액을 세계 난민 어린이 구호단체(Global Refugee Aids Foundation)에 지원할 예정이다.
전시되는 모든 작품들은 작가들이 선한 목적으로 크리스마스와 연말의 아름다운 정신을 기리고자 100달러부터 1,200달러의 가격에 판매한다.
박 관장은 “희생적인 가격으로 보다 많은 한인들이 국제적으로 평가받은 고품격의 예술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 하고 고통받는 이웃을 돕는데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
전시 오프닝은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6시 샤토 갤러리(3130 Wilshire Blvd #104, LA)에서 열리며 전시는 오는 12월17일까지 계속된다.
연락처 (213)277-1960 이메일 shattogaller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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