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세단 G90가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가 선정하는 ‘2023년 올해의 차’로 뽑혔다.
G90은 안전성·효율성·가치·디자인·엔지니어링·주행 성능 등 6개 항목 평가에서 각국 20여개 후보 차량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제네시스는 전했다. 시상식(사진^로이터)은 17일 개막한 2022 LA 오토쇼에서 진행됐다.
모터트렌드 올해의 차는 전문가들이 장기간 실차 테스트와 면밀한 분석을 거쳐 선정한다. 모터트렌드는 G90의 외장과 첨단 신기술, 화려하고 다양한 편의사항 등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에드워드 로 모터트렌드 편집장은 “G90는 실내 전반에 적용된 퀼팅 가죽과 나무 소재,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기술적 요소까지 모든 부분에서 세심한 배려를 찾을 수 있다”며 “높은 완성도와 함께 타사가 가질 수 없는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럭셔리 세단의 상식을 뒤집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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