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
▶ 남가주 메트로폴리탄 수도국

프레드 정 시장(가운데)이 남가주 메트로폴리탄 이사회 의장직 자리에 앉아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이 아시안으로서는 처음으로 ‘남가주 메트로폴리탄 수도국’ 이사회의 의장으로 선출됐다.
이 수도국은 지난달 29일 정기 이사회를 갖고 현재 부 의장을 맡고 있는 프레드 정 시장을 의장으로 선임했다. 정 시장은 “풀러튼 시와 메트로폴리탄 수도국 이사장으로 활동하게 되어서 너무나 영광 스럽다”라며 “풀러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것이 나의 최고의 목표”이라고 말하고 OC와 LA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최고의 리더가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이 메트로 폴리탄 수도국 이사회에서 처음으로 이사로 선출된 한인이며, 2번째 아시안 이사이다.
38명의 이사들로 구성되어 있는 이 메트로폴리탄 수도국 이사회는 매달 2번째 화요일 정기적으로 미팅을 갖고 있다. 이 수도국은 오렌지, LA,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샌디에이고, 벤추라 등 6개 카운티 주민 1,900만 명에게 물을 공급하고 있다.
풀러턴 시는 메트로폴리탄 수도국이 구매하는 콜로라도강과 북가주의 물 잉여분, 오렌지카운티 수도국의 지하수를 주민에게 공급하고 있다.
한편,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은 지난 1일 오렌지카운티 교통위원회(OCTA) 이사로 재 선임 되었다. 이 위원회는 오렌지카운티 34개 도시와 비 도시 지역의 모든 공공 교통 수단을 관할하고 있다. 정 시장은 교통국에서 애나하임, 브레아, 부에나팍, 라 하브라, 플래센티아, 스탠튼, 풀러튼 등의 지역을 관할하게 된다.
프레드 정 시장은 OC 교통국 31년 역사상 첫 한인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 탐 누엔 이사, 리사 바틀렛 수퍼바이저에 이어서 아시안으로서는 3번째로 교통국 이사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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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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