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세미티 글레이서 포인트 10위
▶ 구글 ‘올해의 검색’ 보고서 발표
올해 구글에 검색된 전국 명소 탑 10에 금문교와 요세미티 국립공원이 들었다.
구글은 최근 연례 '올해의 검색'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이는 사람, 뉴스, TV 쇼, 게임, 명소 등 여러 카테고리에 따라 구글에 검색된 항목을 순위로 매긴 보고서다. 이중 구글 지도에 검색된 국내 '명소' 탑 10 순위에 밀밸리 금문교 뷰포인트가 2위, 요세미티 국립공원 글레시어 포인트(Glacier Point)가 10위를 차지했다.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이자 대표적 명소라 할 수 있는 금문교는 매년 1천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한다고 교량당국은 밝혔다. 샌프란시스코와 마린 카운티 곳곳에는 746피트 높이로 진한 주황빛을 내는 금문교를 감상할 수 있는 뷰 포인트가 많아 찾아다니는 재미를 선사하는데, 특히 밀밸리 금문교 뷰포인트가 구글 지도를 통해 가장 많이 검색되며 베스트 명소로 꼽힌 것으로 나타났다.
요세미티 국립공원 글레시어 포인트는 10위를 차지했다. 요세미티 계곡 위 7천214피트, 하프돔 빌리지 위 2천300피트에 위치한 글레시어 포인트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방문하면 꼭 가봐야할 명소로 한인 방문객들에게도 알려져 있으며, 차와 버스 등으로도 오를 수 있다고 요세미티 마리포사 카운티 관광국은 밝혔다.
올해 구글 지도에 가장 많이 검색된 명소 1위는 뉴욕에 위치한 덤보(Dumbo)였다. 양쪽 건물 사이 한 가운데에 맨하탄 브릿지가 자리잡고 그 아래에 멀리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까지 보이는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알려진 이 곳은 프론트와 워터 스트릿 사이 브루클린 워싱턴 스트릿에 있다. 뉴욕 여행시 꼭 방문하는 명소 중 한 곳인 만큼 매번 인파가 몰리기도 한다.
3위는 라스베가스 벨라지오 분수였고 4위는 뉴욕 자유의여신상 뷰포인트, 5위는 애리조나 주 페이지에 위치한 협곡 중 하나인 홀스슈밴드(Horseshoe Bend)였다. 그외에 노스캐롤라이나 '그레잇 스모키 마운틴 레일로드'(6위), 테네시 '개틀린버그 스카이브릿지'(7위), 펜실베니아 그랜드 캐년(8위), 남가주 베벌리 힐즈 사인(9위)이 차례로 순위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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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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