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관계사인 바이낸스 US가 파산보호를 신청한 코인 중개·대부업체 보이저 디지털(이하 보이저) 자산을 인수한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19일 보도했다.
보이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입찰 결과 가장 높은 금액을 써낸 바이낸스 US를 인수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수가는 10억2,200만 달러다. 바이낸스 US는 자오창펑이 이끄는 바이낸스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별도 법인으로 운영되는 거래소다. 인수가는 지난 9월 샘 뱅크먼-프리드의 FTX가 제기했던 가격보다 4억 달러가 낮다. 세계 3대 가상화폐 거래소였던 FTX는 지난 9월 보이저 인수를 발표했으나, 이후 파산보호를 신청하면서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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