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사회
LAUSD 상대 소송 제기…마약남용으로 자녀 잃어
마약 남용 문제로 딸을 잃은 엄마가 LA 통합교육구(LAUSD)를 상대로 LA 카운티 수피리어 코트에 과실치사 소송을 제기했다.
LA 타임스에 따르면 엘레나 페레즈는 15세이던 딸이 펜타닐 과다복용으로 재학 중이던 고등학교 화장실에서 숨진 데에 대해 LAUSD 측의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해 9월13일 페레즈의 딸 멜라니 라모스는 할리웃에 위치한 헬렌 번스타인 고등학교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라모스와 같은 반 친구는 캠퍼스 밖에서 펜타닐을 구입해 교내에서 복용한 뒤 의식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라모스에게 펜타닐을 판매한 15세, 16세 남학생을 체포했다.
<석인희 기자>
LA 타임스에 따르면 엘레나 페레즈는 15세이던 딸이 펜타닐 과다복용으로 재학 중이던 고등학교 화장실에서 숨진 데에 대해 LAUSD 측의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해 9월13일 페레즈의 딸 멜라니 라모스는 할리웃에 위치한 헬렌 번스타인 고등학교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라모스와 같은 반 친구는 캠퍼스 밖에서 펜타닐을 구입해 교내에서 복용한 뒤 의식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라모스에게 펜타닐을 판매한 15세, 16세 남학생을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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