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공급사인 에코플라스틱이 현대차 전기차 전용공장이 위치한 조지아주에 진출한다고 주정부가 5일 발표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이 회사가 조지아주 동부 불록 카운티에 2억500만 달러를 투자해 공장을 설립하고 465명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984년 설립된 에코플라스틱은 현대·기아차에 부품을 공급해왔다. 공장 예정지인 불록 카운티는 현대자동차 전기차 전용 공장이 설립되는 브라이언 카운티와 서배나 일대에서 1시간 거리다. 에코플라스틱은 이 공장에서 전기자동차용 범퍼와 외장, 내장재를 생산할 예정이며, 공장 가동은 2024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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