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랑 USA 공동체 한글날 기념식·청소년 축제 휴전 70주년 기념 사진전도

아리랑USA공동체의 신년하례식에서 타우슨대 성악과 진철민 교수가 가곡‘희망의 나라로’를 부르고 있다.
아리랑USA공동체(회장 장두석)가 창립 5주년을 맞아 차세대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사업을 확대한다.
아리랑공동체는 14일 엘리콧시티의 옛날옛적에 식당에서 신년하례식 및 월례회를 갖고, 새해 사업을 논의했다.
아리랑 공동체는 4월 베다니연합감리교회에서 식목일 맞이 무궁화 심기를 비롯해 5월 아리랑공동체 단합대회(1박2일), 6월 한인 최초 미국 대학 졸업생 변수 선생 묘소 참배, 7월 판문점 DMZ 사진 전시 및 대성동 마을 학생 음악공연, 8월 창립 5주년 기념식, 9월 가족 야유회, 10월 한글날 기념식 및 아리랑 청소년 문화축제 등의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타 안건으로 한글날 기념일 제정 및 한볼 행사 추진 건도 논의했다.
장두석 회장은 “핵심사업인 10월 한글날 기념식 및 아리랑 청소년 문화축제는 창립 5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칠 계획”이라며 “한글 창제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차세대의 정체성을 확립시키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회장은 “7월 1일로 예정된 DMZ 사진 전시 및 대성동 마을 학생 음악공연은 한국전쟁 휴전 70주년을 기념해서 특별 개최할 계획”이라며 “대성동 마을 학생들은 UN 창설 78주년 기념으로 순회공연차 방문한다”고 밝혔다.
대성동 마을은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 체결 당시 형성된 대한민국 최북단 마을로 남쪽 비무장지대(DMZ) 안의 유일한 민간인 거주지이다.
이어진 2022년 재무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이월금 3,901달러가 포함된 총수입 2만5,516달러, 총지출 2만4,475달러로 잔액은 1,041달러다. 마지막으로 타우슨대 성악과 진철민 교수가 새해 출발과 희망을 상징하는 가곡 ‘희망의 나라로’를 선사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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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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