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새로운 투산 광고
▶ 아시안 이민가정 화합 다뤄

현대차의 아시아계 대상 광고 장면.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아시안 아메리칸을 대상으로 첫 광고 캠페인을 제작해 선보였다.
5일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결혼을 앞둔 예비사위가 약혼자의 아버지와 가족에게 신뢰와 인정을 받는 여정을 현대차의 베스트셀링 모델 투싼과 함께 담아냈다. 광고는 예비사위가 투싼과 함께 이민 가정 부모 세대와의 문화 차이를 극복하고 가족의 화합을 이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My Love, My Son-in-Law’ 광고 캠페인은 지난 1월 말부터 텔레비전, 디지털 및 소셜미디어에 공개됐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클리오 광고제 등 다수 수상경력을 지닌 김영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예비사위와 장인의 어색한 순간을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는 과정으로 연출해 문화적 경계를 넘어 아시안 아메리칸 소비자뿐만 아니라 모든 소비자를 아우를 수 있도록 촬영됐다는 설명이다.
안젤라 제패다 HMA 최고마케팅책임자(COM)는 “현대자동차의 첫 아시안 아메리칸 광고 캠페인은 예비사위가 현대 투싼과 함께 약혼자의 가족, 특히 아버지에게 신뢰와 인정을 받아가는 감동적인 여정과 가족의 가치를 강조했다”며 “아시안 아메리칸 소비자에게 진정성 있고 포용적이면서도 문화적으로 한 차원 더 가깝게 다가가 소통할 수 있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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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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