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스그레이즈 병원 평가
▶ 캘리포니아 전체 2위 랭크…척추·정형외과 수술 ‘우수’
할리웃 차병원이 병원 평가 기관인 헬스그레이즈가 발표한 2023년 전국 각 주별 병원 순위에서 ‘관상동맥 중재술’ 부문 캘리포니아 2위에 올랐다. 할리웃 차병원은 또 미국 100대 관상동맥 중재술 우수병원 (2022-2023), 미국 100대 척추수술 우수병원(2021-2023)으로도 선정됐다. 정형외과 수술 부문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관상동맥 중재술’ 부문은 혈관성형술 및 스텐트 삽입술을 포함해 관상동맥 중재술을 통한 환자들의 뛰어난 수술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된다. 이를 위해 헬스그레이즈는 만성, 응급, 수술 등 18개 주요 전문 분야를 중심으로 약 4,500여개 병원의 치료 성과와 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했다.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은 심장의 관상동맥 협착을 치료하고 심장으로의 혈류를 개선하기 위한 최소침습적, 비수술적 시술이다. 할리웃 차병원은 LA 카운티 응급의료 서비스 지정 심근경색(STEMI) 환자 수용센터로, 응급실 의료진 뿐 아니라 심장을 전문으로 하는 전체 팀이 심장 상태를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교육과 전문 지식을 갖추고 있으며, 하루 24시간, 365일 심장마비 환자를 치료할 준비가 완비돼 있는 병원이다.
또 2024년 개장 예정인 할리웃 차병원의 신축 병동은 확장된 응급실과 첨단 수술실을 갖추고 환자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의료 서비스를 통해 더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할리웃 차병원의 제이미 유 CEO는 “이번 헬스그레이즈 평가에서 받는 뛰어난 성과는 숙련되고 뛰어난 의료진들부터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철저한 프로토콜과 최적의 치료 방법 등 부단한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100년에 가까운 오랜 시간 동안 커뮤니티의 신뢰를 받으며 함께 성장해온 병원으로서,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차병원 바이오그룹이 운영하는 미국 내 유일한 한인 소유 종합병원으로, 지난 1924년 설립돼 100여년 간 할리웃과 인근 지역 커뮤니티의 건강을 돌봐왔으며 현재 89개의 간호병상을 포함해 총 469개의 병상에 550여명의 의사 및 전문 의료진이 종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할리웃 차병원은 전 세계 7개 국가 86개 병원과 클리닉, 30개의 리서치 및 14개 교육기관, 31개의 바이오/제약/헬스케어 기업을 소유한 차헬스시스템(CHA Health Systems)의 일원으로, 의료 전반의 서비스 뿐 아니라 줄기세포 연구, 교육, 생명 공학에 걸쳐 글로벌 차병원 바이오 그룹과 연구의 중심에 함께하고 있다. 웹사이트 www.hollywoodpresbyter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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