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포토맥에 위치한 4천9백만 달러 저택이 매물로 나왔다. 주택 소유주는 미 프로풋볼(NFL) 워싱턴 커맨더스의 구단주 댄 스나이더(Dan Snyder)로 지난 2000년 요르단 왕가로부터 주요 부지를 864만 달러에 구입하고 주변의 6채 부지를 추가로 매입해 2004년 완공됐다. 9.65에이커 부지에 세워진 3만 스퀘어피트의 저택은 방 5개, 화장실 13.5개, 2층 높이의 리셉션 홀, 24피트 대형 벽난로, 실내 체육관, 스파, 와인셀러, 극장 등을 갖추고 있다. 3층은 독립 스위트로 꾸며져 있으며 게스트 하우스와 주택 관리인 숙소가 따로 있고 농구장, 수영장, 12대 주차장, 18세기 영국 스타일의 정원 등 포토맥 강변에 위치한 프랑스 샤토 스타일의 대저택이다.
리스팅 가격에 거래가 될 경우 워싱턴 지역 최고가로 기록될 전망이다. 현재 최고가 또한 지난 2021년 스나이더 구단주가 구입한 4천8백만 달러 알렉산드리아 저택이다. 이러한 고가 저택은 보통 개인적으로 거래가 되기 때문에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최고가 저택이 공개 매물로 나오게 되면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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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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