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 겨울폭풍[로이터=사진제공]
겨울 폭풍으로 지난주부터 폭우와 강풍, 눈보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 금요일부터 엘에이 일원에 정전사태가 빈발하면서 아직까지 전력 복원이 이뤄지지 않은 가구들이 많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엘에이 전력수도국과 남가주 에디슨사의 고객들 모두 겨울폭풍의 영향으로 정전피해를 입었거나 현재로 정전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입니다.
엘에이 전력수도국에 따르면 오늘 (27일) 우드랜드 힐즈부터 엣워터 빌리지까지에 걸친 지역 주민들이 여전히 정전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엘에이 전력수도국에 따르면 컬버시티의 경우 천5백33 가구가 오늘 새벽 4시부터 정전을 겪고 있습니다.
한편 남가주 에디슨사의 경우 천7백39 가구가 현재 정전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남가주 에디슨사 고객중에는 엘에이 카운티가 742 가구, 샌버나디노 카운티에서 508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컨 카운티에는 258 가구, 오렌지 카운티에는 122 가구 리버사이드 카운티에는 60가구의 남가주 에디슨사 고객들이 현재 정전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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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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