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페어팩스 소재 성공회 워싱턴교회(주임신부 최상석)는 오는 26일(주일) 오전 11시 ‘십자가의 길 기도 및 예배’를 갖는다.
최상석 주임신부는 “십자가의 길 기도의 목적은 사순절 성주간을 앞두고 기도를 드림으로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의 신비에 동참하고 이 시대 그리스도인이 지녀야 할 올바른 신심을 깊게 하는데 있다”면서 “나아가 질병과 가난으로 고통 중에 있는 이웃, 세상의 평화, 인류를 위한 기도를 드림으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고자 하는데 기도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십자가의 길 기도는 교회 마당에 마련된 예수님의 십자가 여정을 담은 14처를 돌며 기도를 하게 된다.
주소 10520 Main street,
Fairfax, VA 22030
문의 (240)731-5420
www.church5000.org

<윤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