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시민협회 임원들. 왼쪽에서 세 번째가 장영란 회장.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고교생 및 대학생 여름 인턴을 추가 모집한다.
시민협회는 지난 15일까지 30여 명이 인턴십 프로그램 신청을 마쳤으나, 다양한 후원업체의 지원이 확대돼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협회는 학생들이 각자의 관심 분야에서 사회경험을 쌓고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약국, 병원 등 헬스케어, 컴퓨터 사이언스, 사진, 그래픽 디자인, 법률, 정치, 정부, 은행 등 후원 단체 및 기관을 보다 다양한 분야로 확장했다.
고교생이 추가 신청 가능한 인턴십 분야는 9~10학년은 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나 주 정부, 11~12학년은 컴퓨터 테크놀로지 업체(1명)와 연방농무부(USDA, 3명)다. 대학생의 경우 약학 전공자 2명, 그래픽 전공자 1명, 저널 전공자 1명, 로컬 및 주정부 정치 관련자 5명을 추가 모집한다.
또 M&T 뱅크에서 여름방학 10주 동안 일할 유급 여름 인턴 1명도 추가로 뽑는다. 대상은 대학생으로 컴퓨터, 경영, 경제 등 전공자를 선호한다.
인턴십에 참가하는 학생은 여름방학 중 총 50시간 동안 주 상·하원, 하워드 카운티 정부기관 및 위원회, 연방 농무부, 비영리 단체, IT업체, 변호사 사무실,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 알파약국, 카운티교육청, 한국일보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참가자 학부모 미팅은 5월 13일(토) 오전 11시~오후 12시 엘리콧시티 소재 밀러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은 5월 20일(토)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장영란 회장은 “취업의 관문이 되고 있는 인턴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원자들이 몰리는 만큼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의 (443)996-9171
lokamd199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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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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