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를 방문해 PIP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미주한미동맹재단 임원진들. 왼쪽부터 최태은 회장, 챕 피터슨 이사장, 어원영 사무총장, 류태호 부회장.
미주한미동맹재단(회장 최태은)이 고등학생과 대학생에 예산을 지원해 한국 홍보를 실제로 진행하는 PIP(Plan, Implement, Present) 대회를 개최한다.
학생들은 한국의 가치를 미국사회에 어떻게 홍보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뮤직 콘서트, 그림그리기 대회, 글짓기 대회, 영화상영, 웹사이트 제작, 전단지 배포, 인터뷰 등 다양한 사업계획을 3분내로 짜서 제출하면 된다.
이 대회에 참가하길 원하는 신청자들은 내달 7일까지 웹사이트(bit.ly/USKAF-PIP)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들은 개인 또는 그룹(2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재단은 본선 참가자 20팀을 내달 14일 선발하게 된다. 본선대회는 21일(금) 오후 6시-7시30분 DC소재 대한제국공사관에서 열린다.
본선대회에 워싱턴 팀은 대면으로 참가하고 거리가 먼 팀은 줌(Zoom)으로 참가할 수 있다.
본선에서 10위까지 팀에게는 캠페인 예산으로 500달러를 지원받게 된다. 그리고 1, 2, 3등 팀에게는 한국에 갈 특전이 주어진다. 항공비용, 7월24일-28일까지의 4박5일간 체류비용 전액을 대한민국 보훈처에서 지원받게 된다.
10개 팀에 총 500달러씩 5,000달러를 지원하는 챕 피터슨 이사장은 “다음세대에게 한국 홍보 캠페인을 직접 실행할 수 있는 이번 대회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다음 세대들은 이 대회에 참가하는 것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contact@uskusaf.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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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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