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니 리 씨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출간한 4권의 책을 내보이고 있다.
워싱턴에 거주하는 한인이 1년 만에 에세이집 4권을 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대니 리(버지니아 알디 거주, 한국명 이용덕, 68세, 사진) 씨로 보험회사인 내셔널 라이프 페어팩스 오피스 대표다.
이 대표는 2020년 10월 ‘어떤 조직에서도 결과를 만드는 영업비밀 노트(출판사 미다스북스)’ 2020년 12월 ‘나를 가장 빛나게 만드는 사람은 나 자신뿐이다(굿웰스북스)’ 2021년 4월 ‘나는 지는 법을 배우지 않았다(굿위즈덤)’ 2021년 9월29일 ‘내 인생을 바꾼 감사의 힘(미다스북스)’ 등 4권의 인생 에세이집을 1년 만에 선보였다.
대니 리 씨는 충청남도 출신으로 1996년 한국을 떠나 뉴질랜드와 호주를 거쳐 2002년 미국으로 이민, 50에 가까운 나이에 보험업계에 입문했다. 충남대학교에서 화학공학으로 학사와 석사를 받고 태평양화학과 듀폰 코리아에서 일했고 미국에서는 우드멘라이프, 뉴욕 라이프, 매스 뮤추얼을 거쳐 현재 내셔널 라이프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 대표는 한국에서의 직장생활과 뉴질랜드·호주·미국 이민생활에서 느낀 것을 쓰고 싶어 65세가 되던 해부터 책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 대표는 “2020년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책을 쓰기 시작해 2020년 18년간의 미국 보험업 경험을 토대로 ‘어떤 조직에서도 결과를 만드는 영업비밀 노트’를 썼고 그 이후 3권의 책을 써, 총 4권의 책을 내놓게 됐다”면서 “책 한권은 보통 50개의 소주제로 나눠지는데 새벽 4시30분에서 5시 사이에 일어나 매일 아침 1-2시간씩 한 소주제에 대해 글을 쓰다 보니 2-3개월에 책 한권씩 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제가 쓴 책은 모두 제가 출판사 30여 곳에 원고를 보내고 한국의 출판사에서 저와의 계약을 통해 책을 내다보니 별도로 든 비용은 없었다”면서 “책이 필요한 사람은 한국의 ‘교보’, ‘Yes24’, ‘쿠팡’ 등에서 주문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
문의 (571) 214-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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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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