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워싱턴 지회 총회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참석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앞줄 오른쪽서 세 번째가 정세권 회장.
“이승만 건국대통령이 올해로 70주년이 되는 한미상호방위조약을 태동시켰습니다.”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워싱턴지회’(회장 정세권)는 이승만 박사 탄신 148주년을 하루 앞둔 25일 애난데일 소재 설악가든에서 탄신 기념식 및 춘계 정기총회와 강연회를 가졌다.
정세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함께 초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승만 박사는 반공포로 석방으로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을 가능케 해 대한민국을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으로 만드는 초석을 만들었고 우리 후손들에게 ‘뭉치면 살고 헤어지면 죽는다’는 귀한 말을 남겼다”며 이 박사의 업적을 강조했다.
전쟁 중에 극적으로 합의된 한미상호방위조약은 1953년 7월27일 휴전협정이 체결된 후 몇 개월 뒤인 1953년 10월1일 정식 조인됐다.
권명원·김신호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1부 행사는 신용진 목사의 개회기도, 정세권 회장의 개회사, 워싱턴글로리아크로마하프단(단장 김영란)의 축하연주, 스티브 리 워싱턴한인연합회장의 축사, 특강, 김명옥 부회장의 재무보고, 박상철 목사의 폐회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태봉 목사는 ‘이승만 박사의 미국 유학시절과 외교정책’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명옥 재무부장은 재무보고를 통해 “이승만 건국 대통령 동상 제작비로 1만6,952달러가 은행에 예치돼 있고 운영자금 잔고는 883달러가 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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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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