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F, 자살예방 방지 교육 길벗교회·엘림선교교회서

조탁연 박사 초청 청소년 정신건강 세미나를 들은 길벗교회 한글학교 청소년들.
마이라이프재단(MLF, 회장 이정숙)이 25일 길벗교회 한글학교에서 조탁연 박사 초청 청소년 정신건강 세미나, 26일 엘림교회에서 청년 자살 예방 및 약물 오남용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세미나에서 자살에 대한 인식을 짚어보고, 징후 및 증상, 관심의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이를 예방하고 방지할 수 있는 방안도 제시했다.
조탁연 박사는 “질문(Question), 설득(Persuade), 의뢰(Refer)를 의미하는 QPR 세 단계로 자살하려는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타인에 관심을 갖고 충분한 시간을 함께 나누며 희망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정숙 회장은 “크고 작은 한인교회의 13~25세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교육하고 수료증을 수여하고 있다”며 “한인사회에도 이미 깊숙이 번져있는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중독과 사망을 예방하고, 치유회복을 돕는다”고 말했다.
한편 MLF는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포스터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 공모전은 6~12학년을 대상으로 열리며, ‘정신건강 장애 인식 및 자살 예방’을 주제로 한다. 작품 접수 마감은 4월 22일(토)이고 수상자는 4월 29일(토) 발표한다. 시상식은 5월 6일(토) 오전 11시 하늘비전교회에서 열리는 건강박람회에서 진행한다.
문의 (443)996-2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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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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