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로우 미르나 시슬렌 청소년 기타 연주대회
▶ 변보경 콘서트 오프닝 공연 특전

지난 26일 콩쿠르 결선에서 초등부 1등과 전체 대상의 2관왕에 오른 이튼 김 군이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버지니아 페어팩스카운티의 한인 2세인 이튼 김(한국명 김찬영, 네이비 초등 5) 군이 제 17회 말로우 미르나 시슬렌 청소년 기타 연주대회(Marlow Guitar International(MGI) Myrna Sislen Youth Guitar Competition)에서 초등부 1등과 전체 대상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김 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메릴랜드 켄싱턴에 있는 크로스웨이 커뮤니티 센터에서 펼쳐진 대회에서 초등부(11세 미만) 1등에 이어 전체 입상자 중 최고점자에게 수여되는 버타 로자스 대상(Berta Rojas Grand prize)까지 차지하며 총 2,20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또 4월1일(토) 오후 7시 몽고메리 칼리지 컬처럴센터(7995 Georgia Ave, Silver Spring, MD)에서 열릴 한국인 기타리스트 변보경 콘서트에서의 오프닝 공연을 입상 특전으로 받았다. 이 공연은 존 말로우(John E. Marlow) 기타 콘서트 시리즈의 하나로 마련됐다.
2007년 시작된 MGI 콩쿠르는 워싱턴 메트로 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초등(유스)·중등(주니어)·고등(시니어)부로 구분해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수백 명의 학생이 음악적 재능을 향상시키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8세 때부터 기타를 시작한 김 군은 임영준 기타리스트를 사사하고 있으며 헌던에 거주 중인 김경훈·줄리 김 씨 부부의 2녀 1남 중 막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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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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