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상엽 KOTRA 워싱턴 무역관장 “한인들에 도움될 것”

워싱턴무역관의 강상엽 관장(오른쪽)과 정세원 과장.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워싱턴 무역관에서는 지난해 4월부터 미국 경제동향에 대해 1주일에 3번씩 유에스 데일리 브리핑(US Daily Briefing)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강상엽 워싱턴무역관장은 29일 정세원 과장과 본보를 방문, 미국경제 동향을 알려주는 유에스 데일리 브리핑을 소개하며 “이 브리핑은 사실을 단지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이것이 우리 한인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이런 움직임의 배경에는 어떤 이유가 있는지에 대한 설명도 있어 한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에스 데일리 브리핑은 반도체, 철강을 포함한 경제 분야에 대한 정보 분석지이다.
강 무역관장은 “워싱턴무역관에서는 유튜브에 ‘코트라 TV’를 통해 한인들이 미국에서 어떻게 비즈니스를 확장시켰는지 등에 대해 동영상도 싣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주류도매업체인 ‘영원무역’의 황원균 대표 인터뷰 ‘한국 소주부터 일본 사케까지’를 싣었다”고 말했다.
강 무역관장은 지난해 2월 워싱턴 관장으로 부임했는데 2010년 12월부터 2014년 2월까지는 타이슨스의 한미과학협력센터 건물 내에 위치한 코트라가 운영하는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소장으로 근무했었다. 강 무역관장에 따르면 워싱턴 무역관에는 현재 15명, 비즈니스 인큐베이터에는 3명이 근무하고 있다. 비즈니스인큐베이터는 한국의 지사 설치를 돕는 기관으로 현재 10개의 업체가 진출해 있다.
강 무역관장은 “워싱턴 무역관은 한국기업의 정부조달 사업 진출을 돕는 것과 함께 경제통상데스크의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통과된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IRA) 이후에는 미국경제 동향에 초점을 맞춘 통상데스크 업무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인들이 유에스 데일리 브리핑을 보기 위해서는 이메일(sewon@kotra.or.kr)에 요청을 하면 된다.
<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