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회 역대회장단협의회, 긴급모임
▶ 회장 후보자격 회칙 원포인트 개정
▶ 5월1일 역대회장단들로 비상대책위 구성
뉴욕한인회 역대회장단협의회(이하 역대회장단)가 이번 뉴욕한인장 선거 무효화 사태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된 회장 후보자격에 대한 회칙을 우선 원포인트 개정한 후 3개월안에 새 회장을 선출하기로 의결했다.
역대회장단은 지난 8일 뉴저지 동해수산 식당에서 긴급모임을 열고 지난달 7일 논의한 정상화위원회 구성안(이하 정상화위)을 전면 무효화한 후 이같이 결정했다.
역대회장단은 이날, 지난달 논의된 정상화위 구성안은 회칙을 100% 개정한 후 회장선거를 치른다는 요지였는데 이 경우, 회장 공백이 1년 가까이 생길 수 있기에 한인사회 염원인 하루속히 38대 회장을 선출, 한인회를 정상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게 된 것 이라고 밝혔다.
역대회장단은 늦어도 8월1일 제38대 뉴욕한인회 집행부가 출범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비밀 종이투표로 의결된 내용은 1. 5월1일 역대회장단들로 비상대책위원회(정상화위)를 구성,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후보 자격요건에 관한 조항만 수정, 회칙을 개정하여 38대 회장을 3개월 안에 선출한다. 2. 비대위 혹은 정상화위원장은 관례대로 역대회장단 의장이 맡는 것으로 한다 등이다.
이에 따라 역대회장단은 이달 말 퇴임하는 이세목 현 의장 후임으로 신만우, 하용화 전 회장 두명 가운데 한명을 차기 모임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찰스 윤 현 회장도 참석한 이날 역대회장단 모임에는 15명의 역대회장 가운데 한창연 회장을 제외한 14명(김기철, 이정화, 이문성 3명은 전화 참석) 전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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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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