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국 선생과 제자 7명이 선보이는 그레이스 아트 패밀리 회원전 전시작들.
오렌지 카운티 지역에서 오랜 세월 함께 그림을 그려온 사람들의 모임 ‘그레이스 아트 패밀리’(Grace Art Family)가 6년 만에 회원 작품전을 갖는다.
오는 29일부터 오는 5월5일까지 라하브라에 위치한 바우하우스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허지국 선생과 제자 7명이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제자들의 출품 작품명은 윤애리 ‘요세미티’ 김성옥 ‘겨울나무’ 서제니 ‘가을호수’ 민미셸 ‘포도밭’ 이미용 ‘해바라기’ 전선경 ‘폭포’ 어크리스티나 ‘봄의 들녁’이다.
그레이스 아트 갤러리는 허지국씨를 스승으로 그림을 공부해온 아마추어 화가들의 모임이다. 2~3년을 주기로 전시를 마련해 그 동안 닦아온 실력을 나누며 친목을 도모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 ‘자연 이야기’를 주제로 회원전을 열었다.
김성옥씨는 “펜데믹으로 주춤했지만 다시 모여 그림 그리기에 열심을 내고 있는 회원들이 봄자락의 향기가 맑게 채워주는 날 작은 미술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개막 리셉션은 오는 29일 정오 라하브라에 위치한 바우하우스 갤러리(1251 S. Beach Blvd. #C)에서 열린다. 그레이스 아트 패밀리는 20여년 이어온 열정으로 유화의 멋을 나누고 있으며 동참하고 싶은 한인들을 기다리고 있다.
문의 (213)761-2129 (562)291-8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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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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