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의회 상·하원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환영하는 결의안이 발의됐다. 특히 이들 각각의 결의안은 민주당과 공화당 소속의 당 지도부 인사들이 초당적으로 발의를 주도했다.
상원 외교위는 24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를 환영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발표했다. 밥 메넨데스 상원 외교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결의안에는 외교위 공화당 간사인 제임스 리시 상원 의원, 크리스 밴 홀런 동아태 소위원장, 밋 롬니 동아태 소위 간사 등이 초당적으로 동참했다.
또 하원 외교위도 이날 오후 동일한 내용의 결의안을 발의, 심의 절차에 들어갔다. 하원 결의안은 민주당 그레이스 멩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공화당 마이크 매콜 하원 외교위원장, 영 김 외교위 인도·태평양 소위원장, 아미 베라 인도·태평양 소위 간사, 미셸 박 스틸 의원 등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다.
결의안은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를 환영하며 양국이 이 기회를 안보와 경제, 인적 교류를 확대하는 장으로 활용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한미 동맹은 평화와 안보, 한반도 번영을 위한 핵심축이며 인도·태평양 평화에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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