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사진=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사진=태양 ‘슝!’ 뮤직비디오 캡처
댄서 노제가 자신의 논란 이후 9개월 만에 가수 태양의 무대로 복귀했다.
노제는 지난 4월 30일(한국시간 기준)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태양의 컴백 무대에 댄서로 함께 올랐다.
태양은 이날, 지난 25일 발매한 새 EP 앨범 'Down to Earth'(다운 투 어스) 타이틀곡 '나의 마음에'와 '슝! (feat. LISA of BLACKPINK)' 두 무대를 선보였다. 이 가운데 노제는 '슝!' 하나의 무대에 태양과 함께 올라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전보다 살이 빠진 모습을 보였다.
앞서 스타뉴스의 단독 취재로 노제가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인연을 맺은 리정과 함께 '슝!' 퍼포먼스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이 확인됐으며, 노제는 태양의 '슝!' 음악방송 무대에도 리정과 함께 오를 가능성이 확인됐다. 노제 소속사 스타팅하우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노제가 '슝' 퍼포먼스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게 맞다"고 밝혔다.
노제는 이날 '인기가요'에서 '슝!'의 댄스를 리정, '스트릿 맨 파이터' 댄서들과 파워풀하게 추면서도 다소 긴장한 듯한 표정을 보여줬다. '슝!'은 블랙핑크 리사가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가 된 곡으로 더욱 주목 받았다.
노제는 지난해 7월 자신의 SNS에 게시물을 올리는 광고를 받아 수천만 원씩의 광고료를 받고서 광고 기간이 지난 후 게시물을 올리거나 게시물을 나중에 삭제해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노제와 소속사는 공식 사과의 입장을 밝혔으나, 이후 노제가 지난해 4월부터 소속사로부터 수개월 동안 정산금을 받지 못했다며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했다. 또 이후 소속사는 노제와 분쟁을 원만하게 해결했다고 알렸고, 노제는 잇따른 구설 속에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가 9개월 만에 이번 태양 무대로 복귀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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