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회복위원회·총영사관
▶ 신용상담·채무조정 등
한국의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위원장 이재연)와 LA 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이 오는 19일(금) LA 총영사관 2층에서 LA 지역 한인들을 위한 신용회복 상담을 실시한다.
신복위는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특수 공익법인으로 2002년 설립되어 채무조정 및 소액금융, 신용교육 등 과중한 채무와 신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취약계층에게 신용회복과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는 채무종합상담기구이다.
이번 행사는 신복위가 지난 2011년부터 LA와 뉴욕 등 미주 지역 한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온 신용회복 지원 제도를 널리 알리고, 한국 내 빚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주 한인들의 경제적 재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한국 내 금융기관에 총 채무액 15억원 이하인 금융 채무 불이행자(구 신용불량자·연체 90일 이상)로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무담보채무는 5억원 이하, 담보채무액 10억원 이하, 폐업한 중소기업인 30억원 이하인 경우 신용회복을 신청할 수 있다.
현재까지 해외 한인 300여명이 채무상담을 받았으며, 137명이 채무조정을 신청했다. 신복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하는 한인들에게 신용점수 조회, 채무확인 등 신용상담과 채무조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외한인 신용회복 지원제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82-2-6337-2000/한국시간 09:00~18:00) 또는 신복위 홈페이지(www.ccrs.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이메일(cyber@ccrs.or.kr)과 Fax, App(앱)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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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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