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00억달러 이상 전망
▶ AI에는 ‘묻지마 투자’까지
최근 인공지능(AI) 챗봇 ‘챗GPT’ 열풍에 힘입어 미국 내 ‘생성형 AI’ 벤처 업계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이 8일 보도했다.
특히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실리콘밸리에서 전반적인 벤처투자가 저조하지만, AI 업계는 별다른 사업계획이 없는데도 이른바 ‘묻지마 투자’까지 이뤄지고 있다고 WSJ은 지적했다.
스타트업 시장조사업체 피치북은 생성형 AI 기업에 대한 벤처투자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 1월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에 100억달러를 투자하는 등 지난해의 45억달러보다 2∼3배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오픈AI가 챗GPT 초기모델을 내놓았던 2018년에는 4억800만달러에 불과했다.
피치북은 생성형 AI가 영화제작에서 고객센터, 식료품 배달까지 전 산업계에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되면서 AI 기술이 적용되는 기업용 시장 규모가 올해 430억달러에서 2026년 980억달러 규모로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비해 올해 1분기 벤처투자는 지난해 동기에 비해 55%나 줄어든 370억달러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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