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B 뱅크(행장 헨리 김)가 커뮤니티 학생들에게 수여하는 장학금 모집 신청이 오는 19일(금) 마감된다.

9일 PCB에 따르면 은행은 2018년부터 매년 커뮤니티 학생들에게 수여하는 장학금의 올해 모집을 한창 진행 중이다. PCB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커뮤니티로의 사회적 환원을 더 넓힌다는 뜻에서 장학금도 1인당 3,000달러를 지급하고 선발 학생수도 30명으로 늘렸다. 개인 장학금 규모로는 한인사회 장학금 중 최대 규모 중 하나이다.

신청 대상은 2023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년제 혹은 4년제 대학 입학 예정자들이다. 접수마감은 19일 서부시간 오후 5시까지고 접수는 이메일(pcbss@pcbbank.com)로 신청하거나 가까운 PCB 뱅크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수상자는 6월 2일까지 개별 통보를 받을 예정이고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과 재정 교육 프로그램은 6월 28일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PCB 뱅크는 팬데믹으로 문을 닫았던 토요일 개장을 지난 6일부터 다시 시작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에 문을 열어 고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토요일 영업 재개 지점은 남가주 지역은 올림픽, 로랜하이츠, 풀러튼 등 3개 지점과 함께 뉴저지 팰리세이드 팍, 텍사스 캐롤턴 지점(오픈 일자 추후 지정)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213)210-2000 문의 또는 www.MyPCBbank.com 사이트를 방문하면 된다.

<이경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