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한국 여성감독 집중 조명
▶ ‘다음 소희’ 등 10편 상영
LA 한인타운 인근 LACMA 옆에 위치한 아카데미 영화박물관(6067 Wilshire Blvd, LA)이 오는 6월 8~29일 ‘K-시네마의 새로운 물결: 한국 여성감독’ 상영회 시리즈를 개최한다.
한국 여성감독의 같은 시대 영화들로 구성된 이 시리즈는 영화 속 여성인권 옹호자인 임순례 감독의 작품 2편으로 시작한다. 영화는 가정 폭력의 트라우마, 성별 및 계급 정치에 대한 조사,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인류의 관계, 사랑과 우정 등 다양한 조건의 복잡성을 탐구한다.
또 시리즈의 각 영화는 한국 여성 감독의 새로운 물결을 통해 10편의 영화들을 조명하면서 감독의 예리한 인식, 놀라운 감성 및 주제에 대한 진지한 참여라는 고유한 렌즈를 통해 내러티브를 전달한다. 이번 상영회 시리즈는 한국국제교류재단(KF) 지원을 통해 마련됐다.
아카데미 영화박물관에서 상영되는 한국 여성감독들의 작품과 일정은 다음과 같다. ▲6월8일 오후 7시30분 ‘와이키키 브라더스’ ▲6월10일 오후 3시 ‘리틀 포레스트’ ▲6월11일 오후 3시 ‘1982년생 김지영’ ▲6월15일 오후 7시30분 ‘화차’ ▲6월17일 오후 3시 ‘카트’ ▲6월18일 오후 3시 ‘찬실이는 복도 많지’ ▲6월22일 오후 7시30분 ‘다음 소희’ ▲6월24일 오후 3시 ‘미쓰 홍당무’ ▲6월25일 오후 3시 ‘고양이를 부탁해’ ▲6월29일 오후 7시30분 ‘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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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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