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에너지협회 조셉 김 이사장
▶ 23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 등록 시 온·오프라인 무료
![[인터뷰] 미래 교통수단 ‘도심항공교통’ 조명 [인터뷰] 미래 교통수단 ‘도심항공교통’ 조명](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3/05/15/20230515232057641.jpg)
한미에너지협회 조셉 김 이사장.
“앞으로는 공항에 가지 않고 도심 가까운 ‘버티포트’에서 빠르고 신속하게 목적지까지 이동하게 됩니다”
오는 23일(화) 오후 3시 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세미나를 주최하는 한미에너지협회(KAEA) 조셉 김 이사장은 미래 항공교통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UAM과 버티포트에 관심 있는 기업, 부동산 개발사업자 및 개인들의 참석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LA 총영사관이 후원하는 세미나는 ‘도심항공교통 실현을 위한 인프라, 도심항공교통 기체들을 위한 공항인 버티포트(Vertiport)의 현재와 미래 조망’을 주제로 열리며 UAM 실현을 위한 핵심적 인프라 시설인 버티포트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관련 분야 종사자들간의 활발한 네트워킹 구축을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이날 세미나에는 버티포트를 추진하고 있는 미국의 Five Aplha, Skyway, Eneridge 회사와 유럽의 amd.sigma회사, 한국의 인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Portone 등 기업의 책임자들이 다수 참석한다.
한미에너지협회는 각종 에너지 기관·기업·정부 단체 등 에너지와 관련된 공공 기관 및 사기업들간 구성된 협회로서, 에너지 시장에서 한국과 미국의 관련 기업 및 기관들 사이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목적으로 2019년 6월 설립됐다.
미래 도시교통 수축을 위한 UAM의 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는 ‘전 세계 UAM 시장 규모는 2030년 3,200억달러, 2035년 6,400억달러, 2040년 1조4,740억달러 순으로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3년 4월 현재 기준 전 세계 약 550여 업체가 UAM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48개 업체가 실증기 또는 축소기로 비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이 기술 및 시장 개발 측면에서 세계 최고의 수준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K-UAM 로드맵 및 기술로드맵을 수립하고, 민·관·학·연 협의체인 UAM Tea Korea(UTK)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12대 국가전략기술 첨단 모빌리티 분야에 2025년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서비스를 포함하기도 했다.
세미나는 사전등록(https://rb.gy/f97b)하면 무료로 온·오프라인 참석이 가능하다. 문의는 LA 총영사관 윤지완 영사(jwyoon02@mofa.go.kr) 또는 한미에너지협회(info@kaenergy.org)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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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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