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워싱턴 동문회(회장 신승철)가 마련한 한양대 동문음악회가 오는 20일(토) 막을 올린다.
이날 오후 4시 30분에 버지니아 페어팩스 소재 조지메이슨 대학교 해리스 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한양대 음대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희망의 속삭임’이라는 주제로 한국가곡, 이태리곡, 성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유모레스크’와 ‘헝가리 무곡’을 조희윤(바이올린), 김아라(바순), 유가녕(피아노) 동문이 음악회의 서문을 연다. 이어 박규형 바리톤(반주 정수영) ‘눈’, 정진원 테너(반주 유가녕) ‘뱃노래’, 장기백 소프라노(반주 정수영) ‘유 라이즈업’, 양영배 테너(반주 정수영) ‘그리운 금강산’, 박지영 소프라노(반주 정수영) ‘진달래꽃’, 남성원 테너(반주 유가녕) ‘뮤지카 프로비타’, 신은미 소프라노와 양영배 테너(반주 정수영)의 ‘축배의 노래’ 순으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2부에는 ‘사랑의 인사’, ‘바람이 머무는 날’ 등의 외국곡과 이태리 가곡 8곡, 성가곡 ‘비가’, ‘능하신 주의 손’ 등을 연주하며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남성원 교수는 “한양대 동문들의 아름다운 연주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많은 분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음악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티켓은 30달러로 탑 여행사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음악회는 S&S 부동산, 탑여행사, 워싱턴 콘서트 소사이어티, 박우수 골프가 특별후원한다.
장소 4471 Aquia Creek Lane Fairfax, VA 22030(조지메이슨대 해리스 극장)
문의 (703)728-3339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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