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오렌지 카운티에서 주택침입 강절도와 스매쉬 앤 그랩 강절도행각을 벌인 용의자 140명이 기소된 가운데 이 가운데 7명은 아시안 집주인들을 타겟으로 주택 침입 강절도행각을 벌여 증오 범죄 가중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남가주에서 주택 침입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오렌지 카운티에서 아시안 주택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주택 침입절도행각을 벌인 7명의 절도용의자들이 증오범죄 가중혐의가 적용돼 기소됐습니다.
17일 오렌지 카운티 검찰은 지난해 이 지역에서 주택침입 강절도와 ‘스매시 앤 그랩’ 강절도 행각을 저지른 용의자 140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는데 이 가운데 24명은 지난 2주동안에 벌어진 강절도 행각을 저지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용의자 가운데, 7명은 아시안 주택 소유주들을 타겟으로 주택 침입 절도행각을 저질러 증오범죄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
오렌지 카운티의 브레아, 어바인, 요바 린다, 오렌지 지역에서 발생한 13건의 주택침입강절도 행각에 연루된 12명 용의자중 7명은 아시안 집주인들을 겨냥해 이들이 사는 주택에 침입해 범죄를 저지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다섯명은 납치 혐의까지 받고 있어 유죄판정을 받으면 최고 종신형을 선고받을수 있습니다.
이번에 기소된 용의자들은 대부분 이전에도 남가주에서 여러차례 범죄를 저지른 전과가 있는 중범죄자들이며 대부분의 강절도사건이 폭행을 동반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파운틴 벨리에선 네명의 남성이 한 부부의 주택에 침입해 피스톨을 겨누고 위협하며 피해자의 차량을 타고달아난 혐의입니다.
이번에 검거된 용의자들은 지난 9개월동안 브레아 경찰국이 펼쳐온 수사결과 지난주부터 체포가 이뤄졌습니다.
검거된 용의자들은 엘에이와 리버사이드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으며, 남가주 전역에서 다른 범죄행각도 저질러온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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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서울 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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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평화롭던 캘리포니아가 그립네요
갑자기 퍼진 경찰 공격 분위기에 경찰도 그만두는 상황이니 범죄야 당연히 날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