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8월 매달 최소 두 차례 인플레 영향 참가비 인상
골프시즌이 돌아왔다.
각 한인단체들은 골프대회 준비로 한창이다. 올 6월부터 8월까지는 매달 최소 두 차례의 골프대회가 예정돼 있다.
가장 먼저 메릴랜드 식품주류협회(회장 마리오 장)는 내달 11일(일) 메릴랜드 프레더릭 인근의 머스킷 릿지 골프장에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어 한미장학재단 동부지회(회장 수잔 김 다우드 갤리)이 내달 17일(토) 레스턴 내셔널 골프 코스에서 장학기금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참가비는 150달러로 경기방식은 2인1조의 캡틴스 초이스(Captain’s Choice)로 진행된다. 두명이 쳐서 베스트 볼을 정해서 치는 방식이다. 한인 단체 골프대회 티타임은 대부분 오후 1시인데 이 대회 티오프 타임은 오전 8시30분이다.
7월에는 메릴랜드 한인회(회장 헬렌 원)와 글로벌 어린이재단 워싱턴지부(회장 이미미)가 골프대회를 갖는다.
한인회는 7월9일(일) 머스킷 릿지 골프장, 어린이재단은 7월16일(일) 메릴랜드 피비다이에서 골프대회를 각각 갖는다.
8월에는 3개 단체가 골프대회를 갖는다.
암퇴치 기금모금재단(회장 최응길 US 태권도 아카데미 관장)은 8월20일(일) VA 프런트 로열의 블루릿지 섀도우 골프장에서 암퇴치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모든 수익금은 미 암협회와 호스피스협회에 전달된다.
최응길 회장은 “암퇴치기금모금재단으로 후원을 하는 단체는 세제 혜택을 볼 수 있다”면서 “재단은 오래 전에 만들어졌는데 지금까지는 재단 이름으로 적극적인 기부를 받지 않았는데 올해부터는 재단 이름으로 기부를 적극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지워싱턴대 한인동문회(회장 이양기)는 8월26일(토) 오후 1시 버지니아 라스베리 폴스 골프장에서 동문회장배 초청 골프대회를 갖는다. 참가비는 120달러이며 홀인원에 현금 1만 달러가 상금으로 나간다. 수익금 일부는 한인단체에 전달된다.
워싱턴식품주류협회(회장 민경득)는 8월27일(일) 오후 1시 메릴랜드 피비다이에서 불우이웃돕기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갖는다.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도와주는 단체들에게 전달된다.
한편 지난해부터 대부분의 골프대회 참가비는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120달러 이상으로 올랐다. 예전에는 100달러를 내고 골프도 치고 식사도 했는데 요즘은 옛날이야기가 됐다.
<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