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라 네바다 눈녹으면서 메모리얼데이 연휴 앞두고 안전 주의보 발령.. 시에라 네바다 눈녹으면서 메모리얼데이 연휴 앞두고 안전 주의보 발령..](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3/05/26/20230526173119641.png)
[로이터=사진제공]
시에라 네바다 산지에 눈이 녹기 시작하면서 강과 개울의 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해 가주 안전 당국이 급류에 대한 안전경고주의보를 내렸습니다.
메모리얼 연휴를 앞두고 강가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수영, 래프팅을 비롯한 각종 여가활동을 즐길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가주 당국이 급류에 대한 안전 경보를 내린것입니다.
최근 툴레어 분지와 샌 후아킨 리버, 오웬스 벨리등지 등에는 지난해 말부터 닥친 겨울폭풍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일요일 킹스 리버에선 4살난 남아와 8살 여아와 급류에 떠내려가 숨졌습니다.
지난달 새크라멘토 아메리칸 리버에서도 급류에 떠내려가는 사건이 발생해 남성 1명이 숨졌습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측은 머세드 리버에 근처에 접근하지 말것을 당부했습니다.
킹스 리버와 샌 후아킨 리버는 지난 3월부터 모든 여가 활동이 제한됐고 특히 컨 리버는 1968년부터 가주에서 사망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한 강으로 컨 카운티 쉐리프국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강가에서 구명조끼를 입을것, 물가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바로 911에 연락하도록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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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서울 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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