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 지진안전위원회의 한인 준 김-로페스 커미셔너가 개빈 뉴섬 주지사에 의해 재지명됐다.
뉴섬 주지사는 몰튼 니구엘 수도국의 제너럴 매니저로 재직하고 있는 준 김 거미셔너를 지난 2021년부터 활동해 온 알프레드 E. 알퀴스트 지진안전위원회 커미셔너에 다시 지명했다고 주지사실이 지난 26일 발표했다. 준 김 커미셔너는 주 상원의 인준을 통과하면 연임하게 되는 것이다.
몰튼 니구엘 수도국은 오렌지카운티 어바인 남쪽 라구나 니구엘, 알리소 비에호, 라구나 힐스, 다나포인트 등의 지역에서 17만명 이상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준 김 커미셔너는 지난 2021년부터 LA 지역 한인 비영리단체 한미연합회(KAC)의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주지사 사무실에 따르면 준 김 커미셔너는 캘러베러스 카운티 수도국, 애플 밸리 랜초스 워터컴퍼니, 센트럴 베이신 수도국 등에서도 요직에 있었다. 패사디나 경찰국 경관, 패사디나 시정부 행정관 등의 경력도 있다. 준 김 커미셔너는 칼스테이트 노스리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전미유색인지위향상협협회(NAACP), 캘리포니아 수자원재활용협회, 캘리포니아 수자원 데이터컨소시엄 등 다양한 비영리 단체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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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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