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체스터 지역에 위치한 아마존 프레시 마켓 주차장에서 80대 노인이 30대 남성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4시5분께 웨체스터 지역 6800 블럭 라시에네가 블러버드에 위치한 아마존 프레시 마켓 주차장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에 따르면 83세 용의자와 31세 남성이 한 여성을 사이에 두고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고, 점차 언쟁이 격해 지자 83세 남성이 주머니에서 권총을 꺼내 31세 남성에게 총격을 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르면 숨진 남성과 한 여성이 싸움을 하고 있었고, 인근 아파트 발코니에서 용의자는 남녀의 싸움 광경을 지켜봤다.
숨진 남성이 여성에게 인종차별적인 언행을 내뱉자 용의자는 1층으로 내려와 피해 남성과 싸움을 벌인 것으로 추정됐다. 용의자는 사건 당일 경찰에게 체포됐다. ABC 방송의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로 알려졌다.
<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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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정당방위네 풀어줘라
총쏜 노인은 그냥 1급 살인죄로 무기징역.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