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한 규제 요구가 이어지는 가운데, 연방 상원이 관련 입법을 위한 준비작업 차원에서 의원 대상 비공개 설명회를 열 예정이라고 CNN방송이 7일 보도했다.
상원의 AI 산업 관할을 위한 포괄적 법안 마련을 위해 민주당의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향후 몇 주간 의원들을 대상으로 AI 관련 설명회를 3차례 열 계획이다.
설명회는 AI의 능력 수준, AI 개발 경쟁, 국방·안보부서의 AI 활용 현황 등에 대해 다루며, 마지막 설명회는 상원 최초의 AI 관련 기밀 브리핑이 될 예정이다.
상원은 아직 AI 관련 입법안을 어떻게 조정할지 합의하지 못했지만 포괄적 법안을 만들 특별위원회를 꾸리거나 여러 위원회에서 개별적으로 입법하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척 슈머 원내대표는 “AI는 이미 세계를 바꾸고 있다. 일자리의 중대한 재배치를 포함해 노동·국가안보·학교수업 등 모든 것에 심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반복적으로 우리에게 얘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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