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리 코널리 연방하원의원(가운데)이 9일 페어팩스 카운티 정부청사에서 김유숙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 사무국장(오른쪽서 두 번째)으로부터 거북선을 전달받고 있다.
제리 코널리 연방 하원의원(민, 페어팩스 카운티)이 ‘합리적인 총기규제’를 촉구했다.
코널리 의원은 지난 9일 페어팩스 카운티 정부청사내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총기 규제 세미나에서 “사람들에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ABC를 제안한다”면서 “ABC는 돌격 소총(Assault Weapons) 금지, 보편적인 배경(Background) 검사, 그리고 시스템 우회를 통해 총기를 쉽게 판매하는 루프 닫기(Closing Loopholes)”라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는 코널리 의원과 제프 맥케어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 의장, 그리고 제니퍼 보이스코 버지니아 주상원의원에 의해 마련됐다.
비영리기관인 ‘총기안전을 위한 에브리타운’에 따르면서 매년 버지니아에서는 1,000명, 미국에서는 4만2,000여명이 총기로 사망하고 있다.
페어팩스 카운티는 지난 6일 리치몬드의 한 고교 졸업식장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18세 학생과 그의 의붓 아버지가 사망한 후 총기 폭력 국가 인식의 달을 기념하는 조례를 통과시킨 바 있다.
이날 세미나에는 아이린 신 버지니아 주하원의원, 전경숙 버지니아아태연합회장, 김유숙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 사무국장도 함께 했다.
한편 김유숙 커뮤니티센터 사무국장은 이날 코널리 의원에게 채효성 작가가 기증한 거북선 모형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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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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