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미주체전에 참가하는 워싱턴 사격 팀. 왼쪽부터 제임스 한, 함수호, 이충원, 정양열, 정승환, 김만기 씨.
사격에는 16명의 선수가 출전, 지난번 체전에 이어 이번에도 종합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격에는 22구경 소총, 22구경 권총, 센터 파이어 권총, 스킷, 트랩, 공기 권총, 공기 소총 7개 종목에 개인전과 단체전이 있다. 일부 여성들만 겨루는 종목도 진행된다.
워싱턴 팀은 스킷과 트랩 개인전과 단체전, 22구경 권총과 22구경 소총, 센터 파이어 권총 개인전과 단체전과 여성부 트랩, 22구경, 22소총, 센터 파이어 등 등 총 14개 종목에 출전한다.
트랩과 스킷에는 함수호, 정양열, 정승환, 김만기, 지대성, 제임스 서, 함세나(여) 등 7명, 22구경 권총, 22구경 소총, 센터 파이어 권총에는 이충원, 조성용, 남형화, 제임스 한, 올리버 리, 김명철, 김어진, 케이티 김(여), 태미 리(여) 씨 등 9명이 각각 참가한다.
이충원 회장은 “워싱턴팀은 4년전에 종합 우승을 했는데 올해도 종합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스킷과 트랩 개인전과 단체전을 포함해 금메달 6개를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팀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은 LA팀.
지난 두 번의 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함수호 전 회장은 올해 3연패에 도전한다.
이 회장은 “이번 미주체전 사격에는 뉴욕, LA, 조지아, 휴스턴, 워싱턴, 메릴랜드, 콜로라도 등 총 7팀이 참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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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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