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디제인, 임현태 /사진=스타뉴스, HB엔터테인먼트
가수 레이디 제인이 그룹 빅플로 출신 배우 임현태와 날짜를 앞당겨 다음 달 결혼식을 올린다.
15일(한국시간 기준) 스타뉴스 취재 결과, 레이디 제인과 임현태는 7월 22일 토요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당초 10월 14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지만, 세 달 앞당겨 결혼식을 치르기로 결정한 것. 레이디 제인과 임현태의 결혼식은 당장 한 달 남짓 남게 됐다.
레이디 제인과 임현태의 결혼식 계획은 지난 4월 알려졌다. 당시 레이디 제인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 측은 스타뉴스에 "레이디 제인이 임현태와 10월 1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7년 정도 연인으로 사랑을 이어오다가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레이디제인은 지난 5월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리그'에 출연해 자신의 혼전임신 의혹에 대해 "제가 나이가 불혹이다. 만약 겹경사가 생겼다면 동네방네 자랑할 일이지 굳이 아니라고 숨길 이유가 없다"라며 임신설을 부인했다.
레이디제인은 "결혼을 결정을 한 것도 불과 얼마 전 일이라 준비를 하면서 천천히 알리고 싶었는데 조금 이르게 공개가 됐네요. 아직 얼떨떨하긴 합니다"라며 "잔잔하고 행복하게 만나겠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레이디 제인은 1984년생으로 올해 만 나이 38세다. 그는 2006년 아키버드 멤버로 데뷔, 독보적인 음색으로 '홍대 여신'이란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그는 허밍어반 스테레오 2집 객원 보컬로도 참여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블랙의 신부'를 통해 연기에도 도전했다.
임현태는 레이디 제인보다 10살 어린 1994년생이다. 그는 2014년 5인조 그룹인 하이탑으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하숙24번지', 웹드라마 '선무당 공도사의 창업성공기', '완전무결 그놈', '마이 리틀 키보드'에 출연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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