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회 재생 에너지 첼린지 대회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Neighborhood WATTS’팀. 왼쪽 세 번째가 조슬린 노 양.
버지니아의 한인 2세인 조슬린 노(옥턴고 9) 양 등 페어팩스와 라우든 카운티 고교생 5명으로 구성된 ‘Neighborhood WATTS’팀이 제 8회 재생 에너지 첼린지 전국대회(National KidWind Challenge)에서 고등부 혁신상을 수상했다.
콜로라도 대학교 볼더에서 지난주 열린 대회에는 18개 주와 멕시코에서 온 82명의 학생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버지니아 주 대표로 출전한 Team Neighborhood WATTS는 태양열 도시 디자인으로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 팀은 태양열 물펌프를 만들고 농촌 지역 사회에서 태양광 발전소(KidWindLandia)를 만드는 장점과 가능성에 대한 디자인을 발표하고 프로세스를 설명했다.
대회는 초등부(4학년-5학년), 중등부(6-8학년), 고등부(9-12학년)로 구분돼 실시됐다.지난 2003년 처음 시작된 대회는 교육자와 학생들이 친환경적이며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탐색하도록 도우며, 과학영재들의 창의성 발굴에 목표를 두고 있다. 공식대회가 시작된 2009년 이래로 30개 주에서 약 4만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노 양은 지난해에도 버지니아 대회에서 중등부 1등을 차지, 전국 결선에 진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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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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