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수술 후 약 1년 만에 타자를 세워놓고 투구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의 존 슈나이더 감독은 16일 스포츠넷 캐나다에 "류현진이 1이닝 동안 라이브 피칭을 했다"며 "류현진은 '느낌이 좋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마련한 토론토 구단의 선수육성 콤플렉스에서 타자를 세워놓고 1이닝을 던졌다.
토론토 구단은 류현진의 라이브 피칭 내용을 자세히 전하지는 않았다.
류현진은 지난해 6월 19일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다.
재활에 매진하던 류현진은 지난달 24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를 찾아 슈나이더 감독 등 토론토 코칭스태프와 동료 앞에서 수술 후 첫 불펜 피칭을 했다.
그러고는 이날 첫 라이브 피칭도 무사히 마쳤다.
류현진은 투구 수를 더 늘린 뒤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등판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
류현진은 수술받은 뒤 "2023년 7월 중순 메이저리그에 복귀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현재까지는 류현진의 계획대로 재활을 진행하고 있다.
류현진은 5월 불펜피칭, 6월 라이브 피칭을 예정대로 소화하며 '7월 중순 복귀' 가능성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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