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한국학회·문화원 29·30일 웨비나 개최
▶ 교수·교사 등 120여명
미국 전역의 주류사회 교육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웨비나가 열린다.
국제한국학회(National Korean Studies·회장 김성순)와 LA 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미국 교육자를 대상으로 ‘한국 역사·문화 교육자 웨비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LA 통합교육구(USD)를 중심으로 뉴욕, 펜실베니아, 오하이오, 워싱턴, 일리노이, 조지아, 텍사스 등 미국내 13개 주의 대학교수, 초중고 교사, 교육 행정가, 카운슬러 등 120여명의 교육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29일 첫날에는 정상원 문화원장의 축사에 이어 한국의 정치발전과 경제성장, 한국전쟁과 그 이후, 한미 우호와 우정의 종각 역사적 배경, 유네스코 한국역사문화유산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 이튿날에는 LA 폭동 이후 한인 정치력 신장, 도산 안창호 선생과 파차파 캠프, 인종학 교과과정, K-팝과 한국문화 등의 강의가 마련된다.
이 행사는 미국내 교육 관계자들이 한국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정보를 바탕으로 현장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난 2004년부터 LA 한국문화원과 메리 코너, 김성순 회장의 협업으로 시작됐다. 지금까지 미 전역 36개주 K-12 학교 교사를 비롯한 교육행정가 3,600여명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정상원 문화원장은 “미 교육현장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한국 역사·문화 교육자 웨비나를 통해 많은 교사들이 각자의 교실과 커뮤니티에서 한국 역사·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K-문화에 대한 관심을 확장하는데 소중한 디딤돌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A 한국문화원은 이번 웨비나 외에도 현지 교육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타주로 찾아가는 한국 역사·문화 세미나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 9월에는 애리조나에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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