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엑소 수호가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아티움에서 열린 정규 5번째 ‘돈트 메스 업 마이 템포’ (Don’t mess up my tempo) 발매기념 음악감상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돈트 메스 업 마이 템포’ 타이틀 곡 ‘템포’는 에너제틱한 베이스 라인과 리드미컬한 드럼 등 엑소의 신선한 아카펠라가 함께 어우러진 곡이다.[스타뉴스]
그룹 엑소 리더 수호가 완전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모차르트!' 프레스콜이 진행된 가운데, 창작진을 비롯해 엑소 수호, 엔플라잉 유회승, 가수 김희재가 참석했다. 이해준은 건강상의 이유로 프레스콜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수호는 내달 예정된 엑소 완전체 컴백에 대해 밝혔다. 앞서 수호가 리더로 있는 엑소 멤버 첸, 백현, 시우민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전속계약 분쟁으로 갈등을 빚으며 엑소의 완전체 컴백도 불투명했던 상황.
이후 세 멤버와 SM 간 갈등이 지난 19일 극적으로 봉합되며, 오는 7월 10일 약 5년 만의 완전체 컴백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됐다.
수호는 하이라이트 시연 후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 "오늘 답변드릴 말은 아닌 것 같지만, 멤버들과 화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팬분들께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 문제 없이 잘 준비하고 있다. 향후 컴백에 대해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그리고 이 자리만큼은 '모차르트!'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호의 답변은 덤덤하면서도 단단했다. 짧은 몇 문장이었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멤버들도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완전체 컴백에 대한 열의가 큰 상태이며, 향후 지속적인 엑소 활동을 위해 서로 화합하고 있다는 설명에는 팬들을 향한 애정이 담겨 있었다.
엑소를 이끄는 리더 수호가 직접 전한 완전체 컴백에 대한 당부. 팬들은 이제 가장 뜨거운 여름 돌아올 엑소를 기다릴 일만 남았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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