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폐기수 방류의 한국과 일본의 통계 지표가 나왔다. 한국의 반대가 84%, 일본의 찬성이 60%다. 묘한 산수 관계다. 국난 극복의 이 숫자를 해결하는 방법이 한 가지 있다. 제삼자 변제안(강제동원 및 위안부 보상)을 바꾸는 일이다. 한국 기업이 변제하기로 한 것을 일본 기업이 하고 그 대신 원전 보존비가 많이 든다니 일부를 한국이 도와 주는 형태로 모양을 바꾸는 것이다.
현재 여러 종교 단체와 대학가, 대다수 국민이 윤석열 퇴진 집회를 했다. 깨끗하게 물러나는 것이 현명할 듯하다. 응어리가 커질 대로 커졌기 때문이다. 그 응어리는 본인과 가족을 비롯해서 비리를 저지른 측근 수족들을 의미한다.
잔꾀 부리지 말고 진실 앞에 정정당당하게 서야 하는데 자신이 있을까? 지금까지 행태로 보아 어림없다. 이태원 압사사고로 159명이 죽어도 사과하지 않는 비겁하고 비열한 마음이 이미 자리를 잡고 또아리를 틀고 있기때문에 그 일이 쉽지 않을 것 같다. 만일 그가 용기가 있었더라면 일본의 기시다 총리 앞에서 침묵하고 있지는 않았겠지.
비닐 정부 같은 약한 정부가 부패한 음식으로 터질 것 같다. 20% 국내의 인지도와 세계의 꼴찌 인지도(120번째)로는 버티기 어렵지 않을까? 암을 안고 있는 사람처럼 윤석열 정부는 고통과 죽음을 준다. 그래서 국민은 죽기 살기로 암을 도려내야만 한다. 그나마 몸이 아직 성할 때 수술을 해야지, 더 늦으면 생명이 위독해진다. 나라의 흥망이 달려있는 상황이다.
<김길홍/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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