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 리오·제네시스·G80 등 소비자 설문조사 바탕

기아 스팅어(위쪽)와 제네시스 G80. [현대차그룹 제공]
저명한 시장조사 업체 JD파워의 연례 신차품질조사(IQS·Initial Quality Study)에서 기아 4개 모델과 제네시스 G80 등 현대차그룹 5개 차종이 부문별 1위에 뽑혔다.
23일 JD파워에 따르면 미국 시장에 출시된 2023년형 신차 대상 품질조사 결과, 제네시스 G80(프리미엄 중대형차)과 기아의 리오(경차), 포르테(소형차), 스팅어(프리미엄 중형차), 카니발(미니밴) 등 현대차그룹의 5개 모델이 각 부문 최고 차량으로 선정됐다.
자동차 회사별로 보면 현대차그룹은 7개 부문에서 최고로 선정된 제너럴모터스(GM)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모델이 뽑힌 회사다. 도요타가 4개 부문으로 그 뒤를 이었다.
브랜드별로 보면 기아가 GM 셰볼레와 함께 4개 부문 1위로 올해 최다 부문을 휩쓴 브랜드가 됐다. 특히 기아 포르테는 소형차 부문에서 5회 연속 1위로 뽑혀 업계 최초 기록을 썼다고 기아 측은 전했다.
올해로 37년째를 맞는 JD파워의 신차품질조사는 2023년형 33개 브랜드의 200개 차종 구매자와 리스 이용자 총 9만3,3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초기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
기아 북미권역본부 및 미국판매법인 윤승규 본부장은 “이번 결과는 모든 제품에서 최고의 품질, 신뢰성, 내구성과 함께 소비자에게 최고의 만족을 제공하기 위한 기아의 끊임없는 노력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