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걸그룹 블랙핑크가 지난 4월 8∼9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로 관객 11만명을 모았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10일 밝혔다. 사진은 블랙핑크 도쿄돔 공연 모습. 2023.4.10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순항 중인 가운데 베트남 추가 공연 개최를 확정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6일(한국시간) 블랙핑크 공식 SNS에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베트남 공연 포스터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오는 7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총 2회 공연으로 베트남 팬들을 만나게 됐다.
이번 공연은 전 세계적 팝스타들이 발자취를 남긴 미딩 국립경기장(My Dihn National Stadium, 미딩 네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블랙핑크는 4만 명 이상 수용 가능한 현지 최대 규모 공연장에 K팝 걸그룹 최초로 입성,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막강한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아시아에서만 총 13개 지역, 26회 공연으로 투어 규모를 확장하게 됐다. YG 측은 "모두 전세계 팬분들의 뜨거운 성원 덕분"이라며 "보내주신 사랑에 걸맞은 완성도 높은 무대로 보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를 진행 중이다. 투어 후반부에 접어든 이들은 파리 앙코르 공연을 위해 프랑스로 발걸음을 옮긴다. 오는 7월 열리는 영국 음악 축제인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서는 K팝 아티스트 최초의 헤드라이너로 무대를 펼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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